없이 마파두부덮밥 만들기 마파두부레시피, 두반장

오늘은 언니 2학기 돼서 등교했는데 친구가 코로나 때문에 걱정돼서 점심을 안 먹는다고 해서 저도 같이 안 먹었대요.

집에오자마자배고프다고난리를쳐서먼저식빵을한조각구워서먹이고그동안급하게마파두부를만들었어요.

마침 저도 장을 보고 커피 한 잔을 마셨더니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점심을 건너뛰었거든요그래서 둘 다 빨리 점심을 먹었네요

마파두부는 두반장 소스를 넣는 것이 포인트이지만,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양념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이전에 백천 프로그램에서 배운 두반장 없이 만드는 마파두부의 레시피로 해 보았습니다.

소스의 비율은 제 취향에 맞게 좀 조절해서 만들었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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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판장 없이 마파두부 레시피

재료 준비 3인분 기준

두부 한 모(300그램) 다진 돼지고기 120g, 대파 1대, 양파 2/3개, 홍고추 1개

양념된장1, 고추장0.5, 고춧가루2, 굴소스2, 설탕1, 다진마늘1, 간장2, 생강가루0.2, 맛술2

전분가루 1+물 100ml 참기름 0.5~1 참깨 약간

우선 메인 두부는 가능한 한 작은 크기로 잘랐어요.

부재료로 넣을 채소는 다마파와 홍고추를 준비했습니다그 밖에도 버섯과 파프리카 등을 넣어도 좋고, 잘게 자릅니다.

대파는 파기름을 주지만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할게요 저는 얼려놓은 걸 꺼내서 썼어요

걸쭉한 마파두부덮밥에 전분수를 넣어줍니다 물 100ml에 전분가루 한 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양념장 - 된장1, 고추장0.5, 고춧가루2, 굴소스2 설탕1, 다진마늘1, 간장2, 생강0.2, 맛술2

양념장은 따로 볼에 넣고 비벼줬어요.두판장 없이 마파두부를 만들기에는 간장과 소스가 상당히 다양하다.

재료 준비가 끝나서 만들기는 쉬워요먼저 프라이팬에 대파와 이것을 적셔 줄 정도로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으면서 기름을 냅니다.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저으면서 볶으세요

고기가 익으면 야채를 넣고 기름이 적절하게 부드러워지도록 잘 섞으면서 볶다가

마파두부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1분 동안 중불에서 더 볶아요

재료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물을 붓습니다. 저는 300ml 정도 부었습니다.

끓으면 두부를 넣고 약간 넉넉하게 수분을 튀기면서 원하는 정도로 살짝 조려줍니다.저는 5분 정도 더 끓였어요

전분을 만들어 놓은 건 붓고 걸쭉한 정도를 맞춰주세요

참기름을 조금만 잘 흘려서 마무리할게요

이 정도로 만들면 저희 집 세식구가 충분히 먹을 만큼 충분한 양입니다.

밥 옆에 따서 마파두부덮밥 해서 먹었어요이번에도 또 덮은 건 계란 프라이, 반숙으로 계란 프라이를 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네요.

예전에 두 반장을 사서 마파두부를 만들어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서 1+1에 사서 1병도 못 먹었거든요

요마파두부의 레시피를 알고 나서는 식욕에 의해 잘 맞기 때문에 굳이 소스를 사지 않고 만들어 먹습니다.

대신 집에 있는 소스축제 두부덮밥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두부를 최대한 작게 해서 넣으면, 보송보송하고 포만감이 있는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녹말물에 걸쭉하게 밥과 비벼먹으면 촉촉해요.

한 그릇 요리해도 되고 재료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뭘 먹을까 고민할 때 한 번씩 해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