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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톳 요리법 머스터드 소스 배나물 무침카테고리 없음 2021. 8. 13. 18:44
©투고, 사진, 요리윤리
저는 처음에 건조한 거 처음 접했거든요건조한 톳이 신기해서 일식 스타일로 찜밥을 많이 먹더라고요끓인 밥은 톡 쏘는 맛이기 때문에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생물에서 만난 톳은 더 신기했습니다.근데 눈길을 끄는 비주얼이 아니라;;; 항상 옆에 있는 물미역만 따오곤 했거든요근데 한 번 먹어보니까 오독오독 식감이 좋더라고요
거기에 겨울에 맛있는 과일을 넣어보세요.특히 수분이 많은 배는 소스를 입어서 더 맛있어지죠.함께해서 맛있는 톳요리 완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시작해볼까요?
재료 : 톳 1팩, 배 14개.겨자소스 : 겨자 12작은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잔소금 14작은술, 마늘 1큰술, 깨 1큰술.
*삶는용 천일염 1큰술 *불림용 식초 1큰술 12.
* 1큰술=15ml, 1작은술=5ml.
① 손질
톳은 뺨에 물과 함께 넣고 흔들어, 더러움을 없앱니다.
식초 1큰술 반 정도 넣고 찬물에 20~30분 정도 잠시 담가 두었다가 체에 걸러냅니다.
끓는 물에 천일염을 넣고 씻은 녹미채를 넣어 살짝 삶습니다.
짧은 시간 데쳐도 충분히 잠길 만큼 충분한 물을 끓여서 위아래로 뒤집어 모두가 열이 전달되도록 하여 삶습니다.대략 30초 정도.
그동안 같이 넣을 배를 잘라줄게요.채썰어서 넣기도 했습니다만, 조금 큰 것이 먹기 더 쉬웠습니다.
배 대신 사과도 괜찮고요.삶은 두부를 수분을 빼서 부수어서 같이 넣어도 좋아요.
오늘은 담백하고 아삭아삭한 식감뿐만 아니라 머스타드 소스에도 잘 어울리는 배를 넣은 레시피로 소개해 드릴게요.
식초, 설탕, 소금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고, 마늘, 겨자를 넣습니다.요모시는 취향에 따라 넣습니다만, 레시피 양이라면 작은 숟가락 12 정도라면 부담없이 먹기 좋습니다.
겨자가 녹아서 설탕과 소금이 잘 녹도록 저어줍니다.
물기를 한 번 더 짜줄게요
깨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립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은데, 바삭바삭한 배까지 넣어 더욱 식감이 좋아져, 소스와 잘 어울리는 #톳 무침이 되었습니다.
두부를 넣어 톳 무침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오늘의 레시피처럼 겨자 소스에 배와 함께 버무리면 담백하고 맛있어서 아주 좋아합니다.
덕분에 저는 #톳요리법도 많이 생각해보고 만들기도 합니다.밥을 해도, 조림을 해도, 샐러드를 해도, 조금씩 바꾸어 만들기도 합니다.
톳 요리법도 다양하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간단한 입맛을 살려줄 레시피로 전해드립니다.
지금이 제철이기 때문에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생 토트가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눈에 띄면 팩을 구입해서 새콤달콤하게 무쳐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마트에 가면 항상 파트너처럼 옆에 있는 물미역도 1팩 플러스로 가져오면 좋아요.
제철 때 많이 먹으면 좋은 톳 요리였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