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매콤한 요리가 생각나는 것은 저 뿐입니까.물론 부침개는 기본이죠~ 오늘 차가웠으면 칼국수를 만들었을 수도 있어요 www
오늘 우리 아이들은 떡볶이를 주문했어요.떡메는 저도 좋아하는 메뉴니까 OK라고 했어요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기본 재료는 다 넣고 저는 냉장고 안에 다른 재료들도 다 소환해서 넣었어요추가로 넣은건 베이컨이랑 프랭크소시지~~ 역시 부자재를 듬뿍 넣으니까 고르는것도 다양하고 더 맛있어요
재료 떡 400g 어묵 한 줌 (사각 어묵 3장 정도) 양배추 약 80g 대파 1.5대물 500ml 삶은 달걀
소스 고추장 2그릇 3.5그릇 고춧가루 4잔 설탕 3잔 msg 조금 (저는 참치액을 1~2잔 사용했습니다)
떡은 맛이 빠르고 배는 밀가루떡을 항상 좋아해요.쫀득쫀득한 쌀떡도 맛있지만 떡은 그냥 밀가루 떡만 고집하는 거예요^^
용량은 약 400g으로 다른 재료로 계란, 어묵, 만두, 소시지 등이 추가되므로 3~4인분으로 적당한 양입니다.
양배추가 있으면 넣어주세요 양배추가 들어가면 저는 학교 앞에서 사 먹던 맛이 생각나서 추억이 떠올랐어요^^
그 외 집에 있는 재료들을 추가로 넣었습니다.프랑크 소시지 베이컨도 너무 잘 어울려요 저는 엽떡이나 프랜차이즈 매장 토핑 메뉴를 사서 먹어요계란도 미리 삶아서 껍질을 벗겨 놓았습니다.
일단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백선생님이 수프에 msg를 조금 더하면 맛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없어서 대신 참치 액을 1~2스푼 넣었어요.참치 액은 처음부터 넣는 것보다 재료를 넣고 끓여서 맛이 부족하면 넣습니다.소시지나 베이컨, 어묵이 짜서 안 넣어도 맛이 나요
저는 적당히 국물 있는 걸 좋아해서 꾹꾹 스타일로 즐겼습니다
떡볶이는 그냥 기본 재료만 넣어서 만드는 것보다 이것저것 부자재를 넣어서 만드는 것이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국물 맛도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