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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물 맛이 깔끔합니다. 낙지를 맑은 탕 만드는 법.
    카테고리 없음 2021. 7. 11. 01:02

    겨울이 시작될 무렵에는 따뜻한 날씨에 별 추위 없이 지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북극 한파라는 맹추위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고 말았습니다.그럴 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보양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다의 영양을 듬뿍 담아 #낙지 맑은 국물을 만들었대요.슈퍼에 갔더니 싱싱한 낙지가 있길래 두 마리 사와서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기려면 바지락도 한 봉지, 미나리를 넣어야 향도 높고 더 맛있는 거예요.레시피도 너무 간단해서 어렵지 않은 #낙지 맑은탕 만드는 법입니다.그리고 산낙지 손질이 어려우면 구입하시면서 손질을 부탁드리고 #국물을 만들 때 밀가루로 쓱쓱 문질러 씻기만 하면 됩니다.
    연포탕에 낙지는 중간 정도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살짝 익혀 끓인 후 먹기 직전에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고 시원한 국물까지 마시면 올 겨울 든든한 보양식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국물 맛의 비결은요.국내산 모시조개와 무, 마늘, 다시마로 끓여 놓으면 맛이 개운합니다.직접 담근 된장을 풀어 국물의 기본 맛을 내고 마지막에 천일염으로 간을 맞췄어요.낙지를 넣을 때 생강가루와 소주를 넣어 해물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낙지는 통째로 넣고 끓이다가 먹기 직전에 잘라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바지락 대신 바지락도 좋아해요.다진 마늘을 넣으면 국물이 더러워질 것을 걱정한 마늘을 슬라이스하여 처음부터 끓였습니다.감칠맛나고 시원하게 #국물요리 만들어볼까요 ^^
    계량스푼 컵기준 [재 료]낙지 2마리 모시조개(바지락) 10개 정도, 다시마(7cm사이즈) 1조각 무(큰양파크기정도) 16개, 다진 마늘 4개, 대파 12개, 배추잎 2매, 풋고추 1개, 미나리반집게▶양념_된장 1큰술, 천일염, 후추, 생강가루(생강즙) 12
    산낙지라서 손질할 때 좀 무서워요고무장갑을 끼고 손질을 했습니다머리를 뒤집어 내장 등을 빼내고, 가운데 입도 벌려 버리고(뒤집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방 가위로 한쪽 면만 잘라 손질하면 됨), 볼에 넣고 밀가루와 함께 쓱쓱 문질러 빨판에 불순물을 제거- 여러 번 헹구어(힘이 좋아 빨판으로 밀가루를 흡입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세척) 통으로 넣으므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국산 바지락은 얇은 소금에 넣고 어두운 곳에서 해감후- 굵은 소금으로 쓱쓱 문질러 세척(바지락 사용해도 됨)
    무는 얇고 송송 썰어서( 얇고 직사각형으로 썰어도 됨) 껍질을 벗긴 마늘도 얇게 슬라이스 배추잎은 3cm 폭으로 썰고 대파는 4cm 길이로 굵게 채썰고 - 대파는 송이버섯은 줄기쪽으로 6cm 길이로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중불에서 냄비에 물 5컵, 무, 마늘과 다시마를 넣고 무가 익을 정도로 푹 끓여 육수를 만들고,
    ①집 된장을 물에 풀어 기본 맛을 내고 ②삼합, 대파, 배추잎을 넣고 - 바지락이 익어 입이 벌어지게 끓이고
    산낙지와 후추, 생낙지가루, 소주를 넣고 색이 변할 정도로 끓여 소금으로 간하고,
    미나리와 고추를 넣고 센불에서 살짝 끓이면 낙지요리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낙지연포탕 만드는 법이 완성됩니다~
    연포탕을 찍어 먹을게 녹간장 만들고 #낙지 요리하면 볶음도 있지만 사계절 내내 먹기엔 역시 낙지 연포탕이 좋은 것 같아요^^보글보글 삶아서 식탁위에 올려놓고 먹기 직전에 한입크기로 썰어 와사비간장에 찍어 입안에 넣으면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환상적인 깊이에 깔끔한 국물맛이 아주 잘 먹었습니다.그리고 미나리도 고추냉이로 찍어주면~ 굿!!
    시원한 국물 요리를 보면 역시 우리 #한식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이렇게 냄비하나 먹으면 마음까지 든든해요^^
    보양식이라고 하면 왠지 어려울 것 같지만 레시피가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건강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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