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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가 그렇게 맛있을까요~? 요리를 못했던 어렸을 때도 이 정도는 혼자 먹기도 했어요어머니가 거의 집에 계셨는데 부재중이던 어느 날 배고프지 않고 해먹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버터 간장 계란밥은 추억의 메뉴로 더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반숙 계란프라이만 있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요리라고 들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밥 한 그릇을 잘 못하는데 이렇게 넣고 비벼먹으면 유일하게 밥 한 그릇 이상이 되는 것 같아요~ 저만의 비결로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비결은 버터지유 그리고 반숙 계란 후라이여야 부드럽고 목넘김이 잘 돼요노른자를 쪼개서 촉촉하게 버터를 넣고 따뜻할때 섞어주시면 고소하고~~~ 부드럽고 아주 맛있어요! 어릴적에는 마가린을 많이 먹었을텐데 확실히 마가린보다는 버터간장계란밥이 은은하게 진한 맛이라서 맛있어요.느끼하지 않냐고요? 절대 놉! 김치도 안 꺼내고 먹었다는ㅋㅋ 다른 반찬은 필요 없어요 저번에 만난 친한 언니는 자취요리를 많이 먹었다면서요 역시 간단해서 만드는 시간이 5분도 안걸리기 때문이죠?보여드릴 것도 없지만 저만의 소소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덧붙여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밥공기 2개 버터 5g 장내 약간+비벼먹는 진간장
재료도 굉장히 심플하죠?맛은 절대 심플하지 않은 맛 후후 저는 계란을 좋아해서 두개 했는데 하나만 해도 돼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을 익히는데 두개라서 하나는 스크램블에그로, 다른 하나는 반숙란으로 구워서 준비할게요~ 이렇게 두가지로 먹으면 부드러움은 그대로고, 완숙은 그대로 맛이 나서 훨씬 맛있어요~ 반숙란은 노른자가 생명이죠? 안 깨지게 열심히 하면 돼요.~강한 불로 하지 마시고 중불로 아랫면이 익었을 때 불을 더 낮추고 조금 더 익히면 흐물흐물해지지 않습니다.^^조리는 이것으로 끝입니다^^쉽죠? 맛있게 그릇에 담으면 버터 간장 계란밥이 완성돼요~ 넓은 그릇에 밥을 수북이 담아주세요^^스크램블 에그부터 올리고 그 위에 반숙 프라이를 얹어주세요^^ 그리고 버터 올리고 참기름도 필수! 참깨도 필수죠 파도 조금 넣어주면 먹으면서 식감도 조금 느껴져요.^^평소보다 많은 양을 넣었습니다. (웃음) 마음껏 욕심을 부려도 다 먹을 수 있는 날입니다.^^ 푸짐하게 담으면 아주 맛있겠다 ㅎㅎ 버터간장 계란밥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하죠?반숙 계란 후라이를 하고 (추가된다면 하나는 스크램블 에그) 밥 위에 계란 올리고 버터를 올리고 참기름이랑 깨 으깨서 비벼먹을 때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요~ 섞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고소함에 반하실 것 같습니다^^ 버터 간장밥이라고도 했는데 간장 넣고 비벼 먹으니까 계란 비빔밥도 되고 어떻게 불러도 맛있으니까 계란과 버터와 간장의 조화는 정말 최고의 조합인 것 같아요.혼자 사는 음식이라 혼자 쉽게 준비하기 좋고, 요리를 못하는 남자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저희 아저씨도 가끔 제가 없을 때 아이처럼 이것을 만들어 드시곤 했어요.맛있는 건 알고. 혼밥하기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꼭 만들면 이렇게 부드러워질 것^^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쓱쓱 비비면 끝!초간단 요리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루 정도는 가족을 만들어주고 주부들 쉬는 것도 좋아요~ 아이들이 계속 있는 집에서는 하루 종일 뭘 먹을지 고민하잖아요 이렇게 한 끼 먹어도 되겠네요^^ 내가 알려준 팁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기억해 주세요.~ 훨씬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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