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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강마리 레시피 후회하지 않다
    카테고리 없음 2021. 6. 3. 15:36

    후회 없는 닭강마리래시피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아프고 나서는 이것저것 시켜먹는 습관이.. 그러다보니 통장이 된장이라 또 먹고 집에서 해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21개월 된 아들 요리도 하고 아들 돌보기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24시간이 모자라지만 남편이 퇴근 후 육아 참여도가 높아서 그 시간은 제가 집안일을 해내고 있어요.남편은 낮에는 일을 밤에는 육아를, 저는 낮에는 육아를 밤에는 가사를 24시간 서로 담당하고 있습니다.이게 어머님 같으시죠?

    아무튼 오랜만에 집밥 선택 메뉴는! 닭강마리래요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요리를 하게 되었습니다옛날에는 꼭 짜고 매웠는데

    닭볶음탕용 닭, 대파, 마늘 10개, 양파 1개, (당근, 애호박생략가능), 칼국수, 부추많음

    백숙보다 닭볶음탕 닭이 닭강아리로 먹기 딱 좋아요!어렸을 때 친구들이 만들어준 닭강마리가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가끔 만들어 먹고 있는데 백종원 씨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닭강마리는 어렵지 않고 소스 만들기가 관건인데 그건 밑에서 보여드릴게요

    집에 남는 우유가 있어서 냄새도 없앨 겸 닭을 넣고 10분 정도 재워놨는데 우유에 재워두는 건 안 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펄펄 끓는 물에 맛술을 두 숟가락 정도 넣고 여기에 닭을 넣어줍니다.
    닭고기를 넣고 채소로 육수를 같이 내는데 대파를 토막내어 3~4개 정도 넣고 마늘 10개 정도, 그리고 양파 절반을 넣어주시고 잘 삶아주세요.

    블로그를 보시면 정말 정확한 양과 계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정도 야채와 마늘은 꼭 수를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양념이라면 모를까 ㅋㅋ

    대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 해주시면 양파랑 대파를 구해 드릴게요.이건 육수를 우려낸 용이기 때문에 과감히 버리세요.마늘은 그냥 두세요. (아직은 그치지 않았으니까요.)
    탓 강 마리의 삶은 방법은 있어서도 간단합니다.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한번 삶아 주면 30%는 익은 것입니다.
    그리고 물에 적신 야채를 따놨더니 기름기가 하얘지네요.여기에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는 야채를 다시 넣으세요.
    짜다, 야채는 집에 있다 물건 위주로 넣어주시면 돼요저희 집에는 애호박과 당근이 있어서 넣어주시고 양파 절반도 여기에 넣어주셨어요.애호박이랑 당근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돼요.버섯이 있으면 버섯을 넣어도 돼요.
    이제 당근과 다른 야채들이 잘 익히도록 끓이세요 닭이 익어야 돼요.저는 이렇게 20분 정도 구워서 30분 정도 끓였어요그러면 닭이 충분히 익어요. 여기서 잠깐! 가끔 드시는 분들은 따로 간을 안 하셔도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소금 1ts, 액젓 반을 넣고 후추가루도 뿌렸어요국물 완성이 여기서 됐어요
    그리고 깨끗이 씻어 놓은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이렇게 닭 위에서 살짝 데치는 느낌으로 삶기만 하면 됩니다.너무 끓이면 굳으니까, 살짝 데쳐주세요.

     

     

     

     

     

     

     

     

     

     

     

    저는 요리가 거의 끝나면 부추는 살짝 삶아서 먹으니까 인덕션으로 따로 먹는 식탁에 갖다 놓고 익혀 먹었어요 이렇게 먹으면 더 따뜻해지고 맛이 좋더라고요 휴대용 인덕션이 없으면 버너라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고기를 떼서 부추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굿굿! 소스는 절대 필수! 소스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대망의 소스제가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나요?닭 한 마리의 갈림길은 소스입니다 이 소스는 저도 어떤 블로그를 보고 발견한 소스입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도 기재되어야 제가 다음에 해 먹을 때도 이 소스 이 레시피 그대로 먹을 수 있도록 포스팅을 쓰고 있거든요

    그 정도로 너무 만족한 소스라서 우리집 이웃분들에게도 공유해주고 마물1컵, 진간장1/2컵, 식초1/4컵, 매실청1큰술, 고춧가루3스푼, 다진마늘1스푼, 설탕1스푼, 연교자1큰술

    좀 복잡하게 보이고 만드는 것이 힘들지 모르지만, 계량을 제대로 하지 말고 그냥 진짜 종이 컵을 기준으로 눈짐작으로 보세요.그래도 맛있습니다. 나도 그랬다. 쿠쿠
    대신 저는 물을 마셨습니다.고춧가루가 분다고 해서 실온에서 식혀놓고 같이 곁들여 먹었어요.
    이 소스의 인분의 기준은 4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저는 맛있어서 2번 리필해서 먹고 오빠도 이 소스 맛있다고 2번 먹었는데 조금 남았으니까 4명 기준에는 딱 맞는 것 같아요

    진짜 부추 삶아서 먹으면 너무 맛있거든요옛날에 친구들도 만들어준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부추 삶아 먹는 거야? '별로야' 하면 먹고 나서 '부추 이제 없어?' 이렇게 물어볼 정도로 부추 삶아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마지막에는 제가 배불러서 오빠만 칼국수를 넣어서 칼국수를 해줬는데 나도 한입만 먹어보려고 먹었는데 왜 이렇게 맛있어?

    오빠도 정말 맛있다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고, 앞에 잠깐 남겨둔 국물과 닭고기는 다음날 아침 우리 아들의 아침 메뉴로 닭죽을 끓여 주었습니다. 이게 바로 1타 3혈 아니겠습니까?닭강마리 레시피 어려운 거 없어요소스만 조금 조심해서 만들면 맛있는 식사 가족과 할 수 있으니까 주부님들 모두 힘내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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