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게장 만드는 법, 꽃게 손질법부터 자세히 찐 맛있는 양념 꽃게무침 안녕하세요 산이 마음입니다^^ 요즘 저희 집은 꽃게가 풍년인데~ ㅎㅎ 저번에 소개드린 장모님께서 알려드린 양념게장 만드는 방법으로 만든 양념게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이 아쉬워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잔치처럼 넉넉하게 만들어 드시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지금 딱 가을 꽃게 제철이라, 껍질이 덜 익은 것도 있고 바삭바삭 껍질까지 씹기도 하니, 깔끔한 꽃게 손질법도 자세히 준비했으니 산맘의 레시피로 밥도둑을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결혼해서 초기에 시부모님과 6년 정도 같이 살면서 비법이 있는 양념 꽃게무침 만드는 법도 배웠어요레시피가 간단하고 간단한데, 지인분들에게도 매년 사랑받고 있어서 저희집 양념게장 만드는 방법은 꽤 유명합니다. ㅎㅎ 드실때는 뜨겁게 갓지은 밥을 충분히 준비하는 '밥도둑 레시피'입니다.
10월에 들어서면 암게가 초롱초롱하게 보이고 살이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설탕이나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간장과 고추, 맛술과 양파를 많이 넣어 만듭니다.오히려 꽃게가 가지고 있는 달콤한 맛을 잘 이끌어내 더 맛있을거에요. 깔끔한 꽃게 손질로 양념까지 찍어서 드셔도 좋은 맛~
딱지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금방 먹어치우고숙성할수록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저희 집은 손님 초대 음식으로도 꼭 준비하는 메뉴입니다. 상황에 맞게 소량이나 많이 만들어도 돼요~ 그럼 꽃게 손질부터 정말 맛있는 양념게장 만드는 법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시피
꽃게 4.5kg(1마리당 230~350g) 총 20마리 진간장 800ml 맛술 540ml 고춧가루 18큰술(150g) 대파 4대양파 2개 다지기 마늘 6큰술 다지기 생강 1큰술 풋고추
대명항에서 활게 총 9kg을 구입하였습니다.꽃게요리 몇개 충분히 가능한 양이지만~ 저희 남자들이 특히 양념게장을 좋아해서 ㅎㅎ 이번에는 넉넉하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총 20마리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개당 무게도 올려놨는데요?꽃게의 무게나 껍데기의 두께에 따라 조금씩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간장게장은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만, 양념게장은 괜찮으니 총 무게로 양념을 생각해 주세요.혹시 소량으로 만드는 방법을 보시려면 클릭해서 참고하세요.^^
암게로만 만들었어요~ 양념 꽃게무침을 만들 때는 되도록 신선한 활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든 당일에 바로 버무려 회처럼 드셔도 좋고, 하루 이틀 숙성되면 이 맛은 마음속에 저장됩니다. 크기는 작거나 중간 사이즈 쪽이 먹기 편할거에요~
암게와 수게의 구별법은 복측이 둥근 것은 암게, 뾰족한 형태가 암게랍니다.가을 꽃게는 오토기리도 달고 맛있습니다.저는 주로 찌거나 탕으로 해서 먹고, 게장은 주로 암게를 이용해서 만듭니다.^^
꽃게 손질법
어떤 음식을 만드느냐에 따라 꽃게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요양념게장을 만들 때는 몸통과 등딱지를 분리하고 몽통은 으깨어 양념에 무쳐 먹기 때문에 조금씩 껍질을 씹기도 하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손질하면 좋아요.
앞뒤 딱지를 브러쉬로 세척하고
다리사이와 배쪽도 벌리고 솔로로 문지르세요~ 입부분도 쓱쓱 깨끗하게 닦아내고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구어 줍니다
활게라서 손질해보면 뚝딱뚝딱 집게발은 이렇게 접어서 떼어낸 다음에 따로 냉동보관했다가 국물을 내거나 쪄먹어도 좋아요.
다리의 끝 부분은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내 주세요.어차피 살도 없고 뾰족하고 얇아서 먹을 때 칠 수 있어요^^
배꼽에서 분비물 제거하는 것도 그냥 하는데 양념게장 만드는 법으로는 안 쓰고 그냥 제거해 주세요
등딱지와 몸통을 분리합니다.카사돈에 국물과 내장이 모여있기 때문에 흘러내리지 않게 잘 분리하는 것이 좋아요~
아가미나 입 부분의 더러움을 다 빼서 먹기 좋게 해줍니다
등딱지의 뾰족한 부분도 가위로 자릅니다.똥집은 꼭 제거해주세요.쓴맛도 있고 갯벌이 남아있어서 만약에 먹으면 불편해져요ㅠㅠ
작은 숟가락이나 숟가락 뒤를 이용해서 등딱지의 내장은 모아 둡시다.저는 2개의 분량을 1개의 딱지에 모으고, 양념장을 얹어 볼륨을 풍부하게 합니다.
이렇게 바닥에 세워서 자르면 몸이 찌그러지지 않고 똑바로 자를 수 있어요.
사이즈가 크면 몸통은 4등분으로 해주시면 됩니다저는 이번에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2등분만 해줬어요.꽃게 손질법을 자세히 알려드렸는데 무슨 음식이든 하실 수 있어요~^^
꽃게 손질법 영상을 보시면 손질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양념게장 만드는 법 찐 게 맛있어!
이번에 만들 때는 양을 많이 늘렸어요.어제 저녁도 먹으면서 얼마 남지 않았는 줄 알았는데 신랑이 다음 주에 다시 사러 간대요.
양파는 반으로 잘라서 세로로 두 번 그어서 싹둑싹둑 잘라주면 찹으로 아주 작은 큐브로 자를 수 있어요양념 꽃게 무침을 할 때 이렇게 손질하면 조미료에 잘 녹지 않고 양파의 씹는 맛도 아주 잘 맞습니다.팁하나!! 남은 양념에 멍게비빔밥을 드셔도 아주 맛있다는 것! 또는 꼬막을 삶는 것만으로 비빔밥으로 하셔도 맛있어요~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도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도 아주 맵다기보다는 오히려 매운 맛이 더해져 맛있어요~
양념장을 만들 거예요.손질한 야채와 국간장, 맛술, 고춧가루, 대파, 양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함께 넣어 잘 섞습니다.
양념의 비율에서 중요한 것은 진한 간장과 맛술의 비율 설탕이나 물엿이 들어있지 않아도 충분히 짜지 않고 감칠맛이 있어 맛있습니다.진간장 : 맛술 = 3:2 정도의 비율로 이용하는데 무치면 꽃게 물과 함께 잘 섞이며 숙성 과정에서 맛이 깊어집니다.
앞으로는 꽃게랑 양념이랑 잘 섞어서 골고루 버무려줄 거예요.장갑을 끼고 가볍게 비비듯이 무치면 피부가 상하지 않습니다.한번에 양념을 넣지 말고 조금씩 섞어가면서 양을 보는게 좋아요.
등딱지에도 충분히 양념장을 얹어서 물이 흐르지 않게 살짝 올려주세요.
김치통이 가득 나오네요.몸통은 밑에 두고 등딱지는 위에 올려놓으면 좋아요~ 드실 때 밑에 있는 양념장을 끼얹어내면 밥을 비벼먹기 좋아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일주일 정도 드시면 좋을 거예요~ 만드시고 하루나 이틀 후에 드시면 정말 맛있을 거예요.^^
양념게장 만드는 법 찐 맛있는 양념게무침
양을 많이 해서 손질 과정이 길어졌는데 정말 쉽게 만들 수 있고, 후후 제 주변 지인들도 맛보고 인정해 준 맛이에요.된장찌개와 열무김치까지 있으면 아주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등딱지 하나, 내장까지 정성스레 섞어 따뜻한 밥 위에 얹고 살도 살짝 짜서 올려주면 아이들이 순식간에 밥 한 그릇을 먹고 한 그릇 더요~! 하고 자동적으로 밥을 부른다 :)
막내와 딸은 다리를 쑥쑥 씻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잘라주는데요.숙성하면 할수록 살이 말끔히 좋아지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밥도둑의 대명사인 꽃게 중 한국의 인기메뉴인 양념게장 만드는 방법은 양념게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렸습니다.제가 요리사일 때도 성공한 레시피이니 어렵지 않게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요거요거 맛보세요~
레시피를 이용하시면서 궁금하신 사항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맛있게 먹었다는 댓글을 볼 때마다 너무 힘이 되고 하루가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좋은 주말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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